영화 / / 2022. 11. 13. 02:57

집으로, 할머니의 사랑을 소재로 한 감동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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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할머니 집에 살기 시작한 어린 상우

상우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시골에 가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7살의 상우는 어머니와 도시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아이를 잠시 그녀의 어머니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상우와 그의 어머니는 충청북도 영동군에 홀로 사는 할머니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상우의 할머니, 그녀의 나이는 일흔 일곱 세 입니다. 할머니는 글을 읽을 줄 모르며, 말을 하지 못합니다. 할머니와 상우가 만났습니다. 상우의 시골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 자란 상우에게 시골 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시골에서 게임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대화도 할 수 없는 할머니와의 생활에 답답한 감정을 느낀 상우는 짜증이 났습니다. 상우는 할머니에게 심술을 부립니다. 그는 할머니의 비녀를 팔려고 시도합니다. 할머니는 비녀를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물어보지 못합니다. 또한, 그는 할머니에게 심한 욕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린 손자에게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녀는 사랑하는 손자를 위해서 무엇이든 해주고 싶습니다. 할머니는 나물을 팔아서 손자에게 짜장면을 사줍니다. 그녀가 사준 짜장면을 먹고 난 뒤, 상우는 할머니에게 마음을 엽니다. 할머니에게 마음을 연 그는 할머니와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상우는 시골 생활에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그는 할머니와 점점 가까워집니다.

 

상우의 시골 생활

어느 날, 상우는 아래 집에 사는 한 여자아이를 만납니다. 그녀의 이름은 혜인입니다. 그녀를 만나고 난 뒤, 상우는 혜연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혜연이는 철이와 함께였습니다. 상우는 철이가 혜연이의 남자친구라고 오해하게 됩니다. 사실 철이는 혜연이의 오빠입니다. 그것을 알지 못했던 상우는 철이를 괴롭힙니다. 상우는 철이에게 미친 소가 달려온다고 소리를 지르며 달리게 했습니다. 소를 피하기 위해 달리던 철이는 넘어졌고, 넘어진 철이를 보며 상우는 만족한 듯 미안하다고 하고 도망갔습니다. 며칠 뒤 상우에게 비슷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길을 가는 상우에게 미친 소가 달려왔습니다. 위기의 순간을 본 철이는 상우를 구해줍니다. 상우는 철이이게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친해집니다.

 

할머니를 떠나는 상우

상우가 시골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편지를 받습니다. 그녀가 곧 상우를 데리고 가겠다고 합니다. 그는 할머니를 떠나기가 아쉽습니다. 그는 할머니가 걱정되었습니다.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쓰는 할머니와 연락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상우는 할머니에게 그림엽서를 그려줍니다. 그는 할머니에게 보고 싶거나 아플 때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라고 가르칩니다. 엽서를 받으면 그가 할머니를 만나러 오겠다고 말합니다. 할머니를 떠나는 날, 상우는 속 상하고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할머니를 보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상우는 버스에서 더 이상 마음을 숨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버스 맨 뒤 창가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집으로' 영화의 제작

영화 집으로는 2002년 개봉한 가족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이정향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이정향 감독은 그녀의 외할머니가 자신에게 준 사랑을 떠올리며 시나리오를 썼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촬영 장소를 찾기 위해 전국을 샅샅이 뒤졌다고 합니다. 그 결과 충북 영동군의 지통마 마을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곳에서 영화의 주인공인 김을분 할머니와 운명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녀는 즉석에서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녀에게 연기 경험이 없기 때문에 감독은 그녀의 대사를 없애기로 하였습니다. 주인공인 할머니는 말을 할 수 없고 글씨를 쓸 수 없는 것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녀가 상우에게 미안하다는 의미로 손짓하고, 그에게 보고 싶다는 서툰 글씨를 쓰는 것은 보는 사람들에게 더욱 애틋함을 느끼게 합니다. 영화 속 대부분의 인물은 동네 실거주민입니다. 영화를 5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감독과 출연진, 제작진들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자연스러운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손자에 대한 할머니의 사랑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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