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쭈꿈입니다 :)
며칠전 주말에 오스틴리 패싱타임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
시골(?)에 살고있는 쭈꿈쓰는 서울가는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차를 끌고 갔지요.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통해 롯데타워 바로 건너편에 있는 '예전빌딩'에 주차했구요.
롯데타워까지 도보10분 거리에요.
비용은 휴일 종일권으로 10,000원 결제했답니당 ~.~
잠실 롯데타워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면 !
사진처럼 오스틴리 패싱타임 보러가는 길이 안내 되어있어용.
쭉~~ 따라서 들어가면
전시회장 입구가 나온답니다 !
매표소에서 얼리버드 특가로 사전구매한 온라인 티켓을
실물로 교환하면 끝 !
아직도 예약안하셨다면 아래링크로 고고 ↓ ↓
사진좀 찍다가
전시회장에 입장했어요 ~.~
오스틴리는 미술을 시작하기 전에
권투선수였다고 해요.
그런데 작품 속 권투선수인 작가의 모습이
울고있는? 슬픈 모습들이 많아서 왠지 슬픈 감정이 느껴지기도 했어요.(사진은 없... )
기쁨을 표현하고있는 작품은
붉은계열로 칠해진 방에 작품이 전시되어있었고
슬프고 다운되는 느낌을 주는 작품은
푸른계열의 방에 전시되어있어서
이런점도 큰 인상을 남겨주었던거 같아요.
3D 영상과, 음악, 그리고 실물로 표현된 작가의 작품들이 굉장히 신선하고 신기하고
귀엽고 슬픈..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작가가 어떤 생각으로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지 궁금해지기도 해서
작가의 SNS도 찾아보고, 작가 오스틴리가 어떤 사람인지도 검색해보게 되더라구요.
가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한번 보고가시면
작품 감상과 이해에 더 도움이 되실 거 같아요 :)
https://www.instagram.com/austinleee
전시회 곧곧에는 작가 오스틴리가 직접 한글로 써놓은 단어나 문장이 있었는데
너무 귀엽게 느껴졌어요 ㅎㅎ
전시회를 모두 보는데에는 한시간 반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전시회장에서 나오면 엽서, 키링, 쿠션과 같은 굳즈를 판매하고있으니 같이 구경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사진은 없.... )
오스틴리 패싱타임, 아직 예약안했다면?
아래링크로 고고
전시회를 나와서 석촌호수를 빙~ 돌아
송리단길로 향했어요
저녁먹으러 고고
저녁을 먹으러 송리단길 맛집, '금금' 으로 향했는데요
배고픈 먹수니들(?)은 고민끝에 4가지 메뉴를 시켜보았어요
고소한 들기름에 김가루 .. 노른자 터트려서 뒤적뒤적하다보면
국수아래 돼지고기 조각들 (다진고기보다는 조금 큰.. ? )이 나와요
4가시 메뉴 중 1등이었던 들기름 국수!
2위 새우와 명란젓, 그리고 타르타르소스(?)가 잘어울렸던 감자전!
3위 타마고 김밥 (?)
4위 새콤달콤한 문어 .. 국수 ..!!!!
음식을 먹을땐 뭐가 제일 맛있는지 순위를 정해보면서 먹어보아요.
식사시간이 더 즐겁고 음식은 더 맛있게 느껴져요 :)
송리단길 맛집 금금
메뉴와 위치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고고
식사를 마치고 난 뒤에는 디저트 먹어줘야겠죠 ?ㅎㅎㅎ
비건빵으로 유명하다는 카페 페퍼 로 이동했어요
송리단길 맛집, 카페 페퍼 위치와 메뉴 보기
늦은 시간 방문이어서 빵이 남아있지 않을까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빵이 꽤 남아있었어요
레몬 케이크와 바나나 파운드케익으로 PICK PICK
달달, 새콤, 부드러운 레몬케이크도 맛있었지만
제 입맛엔 약간 무거운 느낌의 바나나 파운드케익이 더 좋았어용
달달한 설탕이 코팅된 호두가 케익안에 콕콕 박혀있어서 더더 맛있게 느껴졌지용
신메뉴 피스타치오 크림커피도 넘나 취향저격인것..!!
디저트를 접시까지 설거지를 마무리하고
석촌호수로 돌아왔어용
호수가 너무너무 예뻐서 언니들이 하는 얘기가 귀에 안들어왔던 쭈꿈쓰..
석촌호수의 조명지옥에 빠졋... !!!!
멀리서 롯데월드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서울나들이 제대로 즐기고 온 하루였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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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 !